이재희 목사.
이재희 목사.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본성과 목적이 기록되어 있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예언적인 말씀이다. 신적 교리의 교과서가 되며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은 누구도 바꿀 수 없고 권위가 있으며 언제나 동일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졌는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딤후3:16)고 했다. 이처럼 강단에서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인격을 소유하여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길을 책망과 바르게 함으로 제시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고 가진 자를 의로 여겨주셨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비록 육신이 이 땅에 살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아멘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하나님 말씀이 예가 되니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화답하라(고후1:20)고 하신 말씀이 있다. 이는 말씀을 듣는 자들이 자신이 이성적으로만 이해되고 유익되는 하나님 말씀에는 아멘 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말씀은 거부하고 판단하는 신앙을 가진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됨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베드로 후서 1:20~21절에는 하나님 말씀은 예언인데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 말씀하고 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10:17)고 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들어오고 자라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날카로운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예리하며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신다(4:12). 하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다. 듣는 사람들의 완악함을 깨뜨리는 강력한 힘을 가진 방망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23:29) 하나님의 말씀은 거울이 된다(1:23~25). 하나님 말씀은 내 영혼의 불순물과 티끌 하나까지도 볼 수 있는 거울임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은 불이다(23:29,20:9). 듣는 자의 불순한 것들을 소멸하는 말씀이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 된다(벧전2:2,고전3:2).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이 선포될 때 영양가 있는 말씀으로 받아 아멘 으로 삼킨다면 영은 살찌우고 힘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깨끗이 한다(고후7:1). 하나님 말씀은 나의 삶을 모두 깨끗해질 수 있게 인도해 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고(요일5:13), 위로를 준다(살전4:18). 진리를 알게 해준다(17:11). 우리를 거듭나게 한다(벧전1:2~3).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살아간다면 죄를 먹음으로 인해 (44:20) 하나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된다. 내 영이 병들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하나님과 담이 생겨 멀어짐으로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천국을 소망하지 않는다. 신랑을 기다리던 열 처녀는 모두 등잔은 들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중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만 등잔에 기름을 채워 불을 밝히며 오실 신랑을 기다렸다. 말씀은 등이요 빛이다(119:105). 등에 기름이 떨어지면 불을 밝힐 수 없듯이 내 안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말씀을 듣는 귀가 닫히고 진정으로 예배할 수 없다. 항상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기름이 내 안에 충만하여야 한다.

하나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된 것은 모두 나를 위한 것이고 여러분을 축복하기 위함이고 영원한 복을 주기 위함이다. 성경 말씀은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최고의 책이다. 성경은 예언이다. 말씀에 순종할 때 내 영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이 온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영원히 사는 복을 받음을 깨닫고 믿기 바란다. 모든 성도가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의 말씀을 항상 믿고 의지하여 이 땅에서 최고의 예배자로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분당횃불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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