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회의 정통신학수호 위해 개혁주의 신학 공유키로
한영총회, 목회자 과정을 다양하게 확장하는 계기 마련

예장한영 총회장 우상용 목사(좌)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대행 황원찬 박사(우)가 업무협약에 사인한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예장한영 총회장 우상용 목사(좌)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대행 황원찬 박사(우)가 업무협약에 사인한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총회(총회장 우상용 목사)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황원찬 박사)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독교회의 정통신학수호를 위해 개혁주의 신학을 공유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목회학석사과정(M.Div-eq)을 확대하고, 좋은 교역자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예장한영총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교육기관으로 추가 협약함에 따라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예장한영 총회장 우상용 목사는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개혁주의신학의 요람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목회자 양성을 위한 협약을 해서 기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총회 교역자의 목회적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양 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황원찬 총장 직무대행과 박재봉 교목실장, 심중섭 학생과장 등이, 예장한영총회에서는 총회장 우상용 목사와 서기 박영훈 목사, 사무총장 김명찬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예장한영총회는 인준교육기관으로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필리핀GTCC대학교를, 협력교육기관으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을 갖추게 돼, 총회의 목회자 과정을 다양하게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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