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제34-6차 임원회(긴급)21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갖고, 35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예배 일정 등을 확정했다.

참석 23, 위임 22명으로 성원이 되어 열린 이날 임원회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회에서는 먼저 2024년 첫 출발을 알릴 신년하례예배는 오는 202419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열기로 결의했다. 또한 제35회 정기총회는 오는 2024130일 오전 11시 소집키로 하고, 일정에 맞게 대표회장 선거 공고키로 했다.

아울러 한기총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언론사 광고의 건을 다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연말연시에 한기총 회원들을 홍보하는 광고에 대해 설명한 후, 각 회원 교단, 단체에서 협조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선 또 예장합연(총회장 한정수 목사) 행정보류 처리의 건을 다룬 가운데, “지난 20225차 임원회(2022126)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연) 행정보류 1년의 징계가 기간이 경과됐으나, 한정수 목사가 질서위원회 위원장과 서기를 고소해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관련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보류 기간을 연장하기로했다.

이밖에도 법인이사 선정의 건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해 임기가 끝난 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이사를 선정해 실행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공동회장 고경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홍기 목사의 기도,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우리의 달려갈 길’(디모데후서 47-8)이란 제하의 말씀 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