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소망하면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새해가 되길 바랐다.

한교총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 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교총은 새해에는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길 기대했다.

한교총은 “0.7명으로 추락한 합계출산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으며,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우리 사회에 팽배하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일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성령운동에 더욱 힘쓰는 한국교회가 되길소망했다.

한교총은 또 우리가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고, 평화와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막힌 담을 허물며, 우리로 하나가 되게 한다. 겸손과 인내로 세상을 살리는 기도에 힘쓰자고 요청했다.

덧붙여 “2024년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간절히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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