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자유우파 승리를 위해 사회직능단체들이 한데 모였다.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을 위한 사회직능단체 총연합대회를 지난 27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갖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데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노인회를 비롯 재향군인회, 이북5도청, 자유총연맹, 일천만이산가족, 예비역장성단, 대령연합회, ROTC연합회, 해병대연합회, 부사관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사회직능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전광훈 목사는 지금 완전히 북한의 지배 아래 들어간 대한민국을 다시 건져서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 오늘 사회직능단체 대표단을 모셨다고 취지를 밝혔다.

자유통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전광훈 목사.

전 목사는 또 사람이 목숨을 던질 때 정확히 던져야지,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에, 시국선언을 했다. 그것을 알아들은 국민들이 2019103일 최소 500만 이상 모였다면서,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 의장으로서 국민재판을 진행해, 문재인 탄핵과 박근혜 석방,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것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더불어 김대중은 광우병 촛불집회를 보고 그리스식 직접민주주의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 10배가 모인 광화문 국민재판은 헌법 위의 권위가 있는 것이다면서, “그것을 하지 않았다면 그 때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완전히 북한의 지배 아래 넘어갔을 것이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헌법학자인 김학성 박사는 “500만의 국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강력히 선포한 것이기에 그 권위는 대단히 높은 것이라며, “이는 국민 결집을 계도한 행사이자, 조국을 끌어내려 정권 교체까지 이르게 했기에 헌정사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릴 높이는 전광훈 목사.
국민의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릴 높이는 전광훈 목사.

아울러 전 목사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릴 높였다.

전 목사는 감옥에 3번 가면서까지 겨우 정권 교체를 했는데, 국민의힘 정당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있다, “저들을 믿고는 도저히 자유통일을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덧붙여 자기들이 다 해서 지지율 5, 60%라도 나오면 말을 않겠는데, 겨우 35% 정도 아닌가라며, “이번 총선에서 한 석이라도 지면 바로 탄핵당하고 연방제로 가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그러면서 우리는 일찍이 지금의 사태를 예견한 조용기·김준곤 목사님이 만든 정당을 가지고 처음엔 국힘에 힘을 실어 주려 했으나, 그들이 제대로 가지 못하니 우리가 견제 세력으로 존재하려 한다, “영화 서울의 봄관객수가 1천만을 넘었으니, 우리도 1천만을 조직해서 사람들을 계몽해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밖에도 고성국 작가는 국힘이 자유우파를 대변할 수 없는데 자유우파 지지자가 왜 국힘에게 표를 줘야 하나고 반문했고, 신혜식 신의한수TV 대표는 국힘이 언제 한번 우리와 마음을 합하거나 우리에게 고마워한 적이 있느냐고 일침했으며,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는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주사파들의 각종 공작들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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