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한국교회, 750만 재외 동포들과 세기총 모든 가족, 100여 개국의 지회장들에게 함께 하길 기원했다.

세기총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제 교회는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게 됐고, MZ세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형식과 언어는 교회와 목회 현장에 강한 도전을 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OTT)을 이용하는 신도들의 증가는 교회와 소속감 연대 의식 결여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교회와 신앙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면서 섬김을 위한 지도력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4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며, “대한민국의 근간인 헌법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올바른 생각과 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하며, 성경을 벗어난 불의한 법이 제정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가 사명을 다한 결과를 보게 되길바랐다.

세기총은 또 하나님의 주권이 교회를 통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넘쳐야 한다, “2024년 새해에는 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교회가 되길소망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길바라고, “우리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도 남과 북이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서로가 걷어내고,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새봄이 움트는 그 날이 빨리 오길기대했다.

특히 새해에는 예배와 기도와 영성이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며, 국제적으로는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며, 재앙이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자면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미약하지만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작은 힘과 용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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