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조일구 목사.
총회장 조일구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구 목사)2024년 새해를 맞아 예성의 작은 사랑의 불씨들이 큰 불길로 타올라 국내외 모든 성결의 지체들 모두가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원했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욱 하나 되어 성결인이여 빛을 발하라’(60:1)란 이번 회기 주제어가 실현되는 교단이 되길 소망했다.

예성 총회장 조일구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소망이 있다면 국가적으로는 국제협력을 통한 안보강화와 한반도 평화유지, 경제혁신, 기후 온난화에 따른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기울여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으로도 출산율 저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 범죄예방 대응능력 및 사이버 공격 대비체계 강화, 사회 양극화 해소 등으로 더 좋은 사회로 발전하길 원한다고 기원했다.

조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향해서도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보완해 차상위 계층의 빈곤 사각지대 문제, 고령화 문제, 청소년 문제, 1인 가족 및 고독사 문제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교회가 나서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교단적으로 국내선교를 위해 가장 가까운 이웃들에게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하길 원하고, 해외선교도 국내 교회들의 재정지원과 해외봉사로 확대되길 바란다, “군선교 대한 관심과 후원,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문화적응 돕기와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교회가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밖에도 조 총회장은 교육적으로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교육을 강화했으면 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배, 설교, 찬양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도들에게도 온라인 학습자료들을 폭넓게 제공하길바랐다.

덧붙여 복지적으로는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빈곤층,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다양한 취약 계층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돌봄을 제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원했다.

조 총회장은 또 평신도들이 신앙을 깊이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모임, 영성 수련회, 세미나, 워크숍, 온라인 강좌 등을 실시해 영적 성장의 방법들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평신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들을 인식하고 활용해 찬양, 교육, 양육,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함으로 교회 성장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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