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2024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드리고, 아프리카 등 가난한 나라의 교육, 의료사업을 통해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한 선교 사명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2024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드리고, 아프리카 등 가난한 나라의 교육, 의료사업을 통해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한 선교 사명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 목사, 부이사장=전태식 목사, 상임이사=이형규 장로)2024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드리고, 아프리카 등 가난한 나라의 교육, 의료사업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에듀 상임이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2의 언더우드, 아펜젤러를 꿈꾸며, 지난 한해 소강석 목사 등 35명이 아프리카 케냐를 비롯한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등을 방문,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를 설립했다고 보고했다.

하나님의 참사랑 실현을 강조하는 소강석 목사.
하나님의 참사랑 실현을 강조하는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수명을 다한 이씨 조선과 식민지시대에 이 땅에 들어온 선교사들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한민족을 위해 학교와 병원을 설립, 고난당하는 한민족을 일깨우고, 평등의 세상, 억압과 착취로부터 해방시켰다면서, “글로벌에듀는 한국 초기선교사들의 정신을 이어 가난하고 소외된 세계민족에게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아프리카를 비롯한 인도, 동남아시아 등 가난한 나라 국민들의 교육과 치유를 위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 목사는 선교사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복음을 받아드린 이 땅의 피압박민족은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벌였다. 3.1만세운동은 선교사들의 박애정신과 평등사상을 교육받은 이 땅의 지식인과 기독교인들에 의해 촉발되었다면서, “글로벌에듀는 오늘날 세계 선교에 있어 절대 대체 불가능한 린치핀이 되겠다. ‘린치핀은 마차나 수레,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을 가리키는 용어로, 작지만 구동에 있어 절대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지칭한다고 설교했다.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것이 복음을 위한 것이라고 축사하는 전태식 목사.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것이 복음을 위한 것이라고 축사하는 전태식 목사.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도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결국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또 이 일을 하며, 우리 스스로가 복음대로 살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된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참사랑(기쁜소식=복음)이며,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 글로벌에듀가 창립되었고, 그 아래 우리가 모였다고 축사했다.

이밖에도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길자연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총회장), 이은태 목사(뉴질랜드선교센터 이사장), 정창덕 총장(전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정성철 장로(통합 남선교연합회장) 등이 참석, 축사와 격려 등의 순서를 담당했다. 또한 전태식 목사는 지난해 단체 사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 소강석 목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윤성희 대표(법인이사), 김철수 대표(운영이사), 조휴진 대표(운영이사)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글로벌에듀 1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히는 이형규 장로.
글로벌에듀 1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히는 이형규 장로.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는 우리처럼 가난과 빈곤, 식민지배와 전쟁의 아픔을 뼈저리게 경험한 이들을 위해 Vision 205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학교 짓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지구촌 빈곤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주민 자립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신년하례회서 인사하는 글로벌에듀 임원들.
신년하례회서 인사하는 글로벌에듀 임원들.

한편 사)글로벌에듀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글로벌 리더 양성, 구호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인가 교육전문 NGO단체로 아프리카 등 하나님의 참사랑을 인류와 하께 실현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2024년도에는 남인도에서 교육 및 구호 사역을 진행하며, 아프리카 지역 학교 건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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