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 지역에 기독교 믿음을 가진 미래 신앙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의 우간다 신학대학 및 대학원 부지 매입을 위한 한국교회의 후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우간다 선교센터 부지 18에이커(22천 평)1996년에 49년 간 리즈(에이커당 700달러)로 구입했다. 1998년부터 운영하던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이전하고, 2013UWMF 신학대학, 대학원을 설립했다.

UWMF2020년 아프리카 신학대학협의회(ACTEA)의 학위인증을 받아 디플로마(2), 신학사(4), 목회학 석사(3)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우간다뿐 아니라 르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수단, 케냐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졸업생 중 169명을 목사로 안수해 202310CWMF(Church of World Mission Frontier) 현지 교단 설립의 모태가 됐다. 또한 2020년 우간다 교육부 NCHE(National Council of Higher Education)에 일반대학교(IT학과, 경영학과, 신학과)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학교 인가과정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27년이 지난 지금 학교주변(수도 캄팔라시 중심에서 10마일 거리에 있는)이 교외 주택단지로 개발되고, 엔테베공항으로부터 하이웨이 공사가 시작되며 땅 값이 27년 전 에이커 당 700달러에서 35천 달러로 치솟고 있다. 이에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2년 후에 리즈기간이 끝나면 다음 세대의 사역자들에게 큰 혼란과 어려움 일이 일어날 것이 자명해, 부지를 대학교 명의로 완전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전 소유주의 자손들과 의논한 결과 현재 시가의 50% 정도(한화로 4억원)를 지불하면 타이틀을 이전하겠다는 상황으로, 20242(15만 달러/2억원), 7(75천달러/1억원), 12(75천달러/1억원)에 대금을 지불키로 합의했다.

이에 21차 대금 15만 달러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후원은 월드미션 프론티어(계좌 국민은행 525201-01-058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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