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목연 임역원 일동.
전목연 임역원 일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목사회연합회(이하 전목연) 창립총회가 31일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에서 열려, 교단과 전국교회 등에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목연 초대 회장으로 부산장신대 전 총장 장현운 목사를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조직 및 사업계획 등은 회장에게 일임해 처리토록 했다.

회장 장현운 목사.
회장 장현운 목사.

전국 69개 노회 목사회가 참석한 가운데 드린 1부 예배는 장현운 목사의 사회로, 평북노회 전 노회장 최동출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해외출타로 인한 동영상)의 말씀 선포, 총회부흥전도단 전 단장 정봉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무처리시간에 들어가서는 장현운 목사가 허락을 받아 임시 의장으로 수고하고, 초대 회장 후보로 3명이 추천된 가운데 장현운 목사가 초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장 회장이 임원조직을 조각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목연 조직은 고문(증경총회장) 림인식 박종순 유의웅 최병두 최병곤 김순권 김태범 안영로 이광선 김영태 김삼환 지용수 김정서 박위근 손달익 김동엽 정영택 채영남 이성희 최기학 림형석 김태영 신정호 류영모 이순창 김의식

회장 장현운

수석부회장 김영걸(부총회장)

상임부회장 김운성 김권수 정명철 김경진 주승중 윤석호 정헌교 안주훈 이필산 김연현 황형찬 권위영 김준기 서순석 윤석민 김병호 김성곤 이성무 서화평 서은성 김권수 박귀환 김영철 신동성 안창호 남택률 임현희 안영표 김휘현 이철웅 김환호 이정원 신영균 김성철 정해우 오세원 김정운 김준기 마흥락

부회장(전국69개노회 목사회장)

양의섭 김상원 홍성용 윤순기 김민수 유무한 윤한진 고창진 황진용 김문년 서성구 여충호 이봉수 김주안 김대동 김성남 박대원 전만영 황금성 황계하 정해수 최철용 방승필 오도현 오은탁 김태호 김성형 김지영 이주형 방서호 이영익 조중현 김경호 류칠배 임종철 전영복 주삼문 이태춘 송훈규 정점용 김남중 이종식 정성수 조성현 조재범 신은수 최하종 유철상 윤창열 박종석 장영식 장관선 이창호 김기범 조신제 임차홍 허남수 이영철 윤재덕 이준엽 박병욱 이재영 정규상 이동국 조현문 이용만 이현세 임보순 안병주

수석총무 김진욱

상임총무 권혁성 손대호 김민수 곽재욱 최영업 김상종 김기용 박봉수 남상욱 강정식 장경덕 홍승철 윤병수 전만영 박만호 손신철 박재필 김완식 김명기 고백인 최태순 신현준 임인채 조인서 이재훈 정해우 조현성 박도현 김성국 박해욱 권호임 전세광 강신국 권오국 심태식 김재수 강무순 양명안 한상영 송재건 박만희 곽군용 이진구 황병용 최구영 이상붕 정성훈 이기주 김덕수 김기태 장의환

서기 남택률

부서기 김승민

회계 함용호

부회계 김준기

중앙위원(전국69개노회 노회장) 위원장 심영섭

권혁성 윤영호 백용훈 김학수 심영섭 이경욱 신광호 정석범 이영석 구영철 정광현. 이정환 성우기 강인국 노길석. 임현철. 신동훈. 최영란 이병철. 김명서 박영준 최재건 황순환 신현주 황찬규 장승천 방운식 김영일 최성관 이상기 조주희 윤주환 주길성. 강정용. 최인호 조호영 박종숙 이건희 김재갑 인진규. 이광우 최영구. 최기원 이종문 이광호 백 형. 박병준 홍성호 황종선 천대형 위흥수 이수환 김양중 진학수. 이상근 조현성 최송규 엄정길 정병원 황병국. 이하규. 임광명 박만석 정연태 이상은 한동우 조민상 손영남 류조희

△자문위원(전국69개노회 은퇴목사회위원장 장세윤

이수영 문영용 손인웅 이건호 정성진 김규 엄영수 유종만 송유광 임은빈 유한귀 김학현 고훈 남기탁 나겸일 리학민 김진홍 정헌교 조면호 이순 신현덕 주건국 최임곤 홍기표 강명석 박종호 정채관 정창효 황승룡 한철완 차종순 임화식 주명수 김정수 김병찬 명철봉 정장복 이승범 박창재 박영출 유종하 한재엽 김창영 장기진 유석균 고용수 최덕현 박희종 전원락 민광 공병의 서임중 곽종복 조준래 최창동 엄충용 김홍천 권정수 이재철 김정호 전용만

협력위원(전장연) 위원장 박영호
길근섭 박한규 이규익 권오택 외 임역원 일동

3부 축하와 격려시간에는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를 비롯 박종순 목사, 안영로 목사, 이광선 목사, 박위근 목사, 정영택 목사 등이 전자매체로 축사를 대신했고, 전 노회장 이남순 목사와 주명수 목사, 윤두호 목수, 고훈 목사, 최덕현 목사, 정성진 목사, 정헌교 목사, 김연현 목사, 김재수 목사 등이 자리했다. 또 전국장로회연합회(전장연)를 대표해 전 노회장 이규익 장로가 축사를 전했고, 이밖에도 전 노회장 전용만 목사, 김원제 목사, 리학민 목사, 정봉기 목사, 문장식 목사, 임형국 목사, 강사랑 목사, 최동출 목사, 유요한 목사, 최옥석 목사, 김성국 목사, 강상기 목사, 김찬배 목사, 박재천 목사, 김명수 목사, 전인수 목사, 박위연 목사, 백준 목사 등이 현장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장현운 목사.
장현운 목사.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현운 목사는 예장(통합) 전국목사회연합회 전목연 회장으로 선출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전국에 동역자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랜 역사를 지닌 전국장로회연합회(전장연)는 있는데, 왜 전목연은 없는가는 그 동안 공론화 되어 왔다, “비로소 전목연이 출범하게 됨은 우리 한국교회와 전국에 목사 장로 모두가 균형 있게 혼연일체가 되어 기상천외한 사명을 감당하게 될 줄 믿는다. 이제야 바로소 전목연과 전장연이 두 축이 균형 있게 수레바퀴로 함께 더불어 힘 있게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일찍이 총회 93회기에 전국노회장협의회(전노협)를 발족시켜 출범회장이 됐으며, 지금까지 왕성한 전노협 활동을 하고 있다. 역대에 출범이래 전노협 회장이 90%이상 총회장을 지내고 있다. 또한 장 목사는 서울강북지역노회협의회를 발족시켜 출범회장이 됐으며, 출범이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월 정기월례회로 지역노회협의회 임원들이 모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장 회장은 어떤 일이든 안 맡으면 몰라도 맡았다 하면 몸을 던지는 타입이다. 맡은 일은 모두 목회하는 심정으로 올인해 왔고, 이번에도 반드시 몸을 던질 것이라며, “교단과 전국교회 등에 버팀목 역할을 다하며 많은 사업들을 펼쳐갈 것이다. 선교대회와 봉사대회, 교육대회, 영성대회 등 많은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한국교회에 획기적인 유익을 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장 회장은 평생 대학교수와 교회목회를 겸직해 왔다. 그는 5평 상가에서 일가족 3명이 충은교회를 개척해 3년 만에 특별한 독지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여력이 되어 바로 내 교회 지어야겠는지, 너무나 엄청난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일단 다시 돌려야겠는지고민하다가 멕시코에 고아원과 초등학교, 다수의 교회를 설립했다, 하나님은 다다음해 계속해 걷잡을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시어, 5년 만에 교회학교는 별도 장년출석교인만 5천명, 본당 2천석 규모의 교회예배당을 빚 하나지지 않고 건축 헌당할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7년 만에 러시아에 신학대학을 설립했고, 산하 국내외 250여 교회를 개척했다. 또 호서대 교수, 서울장신대 교수, 부산장신대 총장 등을 지내면서 대학봉급은 장학금으로, 교회생활비는 선교비로 다 돌렸다. 개인소유 3백평 토지를 현 시가 1백억원이 넘는 토지를 충은교회에 주차장부지로 기탁기증 기부하기도 했다.

교단에서도 장 목사는 남달랐다. 그는 30대 초반부터 총회총대로서 개근해 오면서 최연소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총회공천위원장 훈련원장 농촌선교연구소장 등 교단 주요부서장을 두루 섭렵했다. 아울러 단군상대책위원장을 맡아선 전국 초등학교 등 단군상 3600기를 세울 계획을 꺾고 360기를 세우는데 그치도록 했으며, 이마저도 거의 철거 전멸에 이르게까지 했다여기 이르기까지는 그 동안 수 없는 테러 자가용 4바퀴를 파열장치를 하여 차량을 주저앉혀 목숨에 위협을 여러 번 당하고도 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뚫고 끝까지 승리했다. 또 사회봉사부장을 맡아 교단사상 최다액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국연탄나누기로 히트를 쳤으며,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창설과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대책위원회 창설을 통해 매월 30만원씩을 교단에서 결의시켜 지원했고 지속적으로 지금도 지원하고 있다. 국외에서도 필립핀 레이따 산사태로 1천여명 매몰된 현지를 방문해 가옥70채를, 파키스탄 지진으로 78명이 압사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를, 푸켓 쓰나미로 고아들이 속출된 현지에 대형 고아원을 각각 지어주기도 했다.

장 회장은 또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한 마지막 숙원으로 이번 109회기 서부지역 노회소속으로 부총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 회장은 이에 물심양면으로 교단에 다 봉헌하는 모델을 세우고자 서울 상계동 소재토지 700여평을 총회에 바칠 것이라며, “당선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칭하는 몸을 던진다라는 별명과도 같이 앞서 일부 간증과 같이 총회 교단을 위해 몸을 던져 역사의 한 획을 긋고자 함이 그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장 회장은 무소유의 삶의 정신에 따라 살아온 인생을 회상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한 고아가 우발적 살인범으로 절망 중에 빠져 있을 때 학교에 보내고 직장과 결혼까지 시켜 새 삶을 찾아 주었고, 한 중년이 말기 암으로 천막에 버려져 계속 찾아 돌보며 손수 입관장례까지 치러주었다, “세상 떠날 때 전신 장기기증을 다했다. 먼지 털 하나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