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 제40대 총재에 원종문 목사가 취임했다.
재미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 제40대 총재에 원종문 목사가 취임했다.

재미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WEM국제NGO40대 총재 원종문 목사 취임 및 정판수 총재 이임예배6일 오후 130분 경기도 가평군 열린복지랜드 열린교회에서 드리고, ‘주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 구원의 확신 가운데 헌신하는 그리스도인 양성,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양육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브라가예술선교단 찬양팀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수석부총재 정철옥 목사(안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의 사회로 상임부총재 정신복 목사(안산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의 기도, 법인이사 정복희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증경총회장)의 성경봉독(여호수아 16-9), 브라가예술선교단과 용화순 교수 외 임마누엘선교단, 클레시스(정화영, 정주영 전도사)의 축하특송 순서로 진행됐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리라’란 제하로 말씀을 전하는 원팔연 목사.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리라’란 제하로 말씀을 전하는 원팔연 목사.

또한 대표고문 원팔연 목사(기성 증경총회장)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리라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지도자는 두 종류가 있다. 세상을 통치하고 관리하는 육적 지도자, 하나님 나라 권세를 위해 세워진 영적 지도자가 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시대마다 적절한 인물을 세우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력 있고 좋은 지도자는 3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지도자는 끝이 좋아야 한다. 퇴장이 아름답고 보기에 좋아야 한다. 모세는 1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아서 열심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다. 그러나 오늘 수많은 지도자를 보면 출발은 거창하고 화려한데 마지막 퇴장이 비참하게 끝나는 것을 주위에 많이 본다고 일침했다.

또한 둘째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만나야 하고, 잘 세워야 한다, “지난 제39대 정판수 총재는 훌륭하고 좋은 분, 흠이 없는 분이다. 또한 40대 원종문 총재도 한국교회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총재다. WEM회원들의 기대 속에 총재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좋은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셋째 지도자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은 지식과 경험, 말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강하고 담대함 속에서 위대한 지도력이 발생한다. 지도자의 재산은 돈이나 체력이 아니라, 강하고 담대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선포했다.

법인이사장 박요한 교수.
법인이사장 박요한 교수.

아울러 행정실장 김아브라함 목사(화평순복음교회 담임)가 신임 총재 약력을 소개하고, 법인이사장 박요한 교수의 취임패 증정, 신임 원종문 목사의 취임사, 법인 깃발 교환이 이어졌다.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총재 원종문 목사.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총재 원종문 목사.

취임사를 전한 총재 원종문 목사는 제가 주신 직임을 맡을 자격이 되나 많이 고심했다. 그러던 중 박요한 목사님께서 강권적으로 맡겨주셔서 맡게 됐다. 부족한 종을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도 부탁드린다. 맡은 직책에 최선을 다하는 총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깃발을 휘날레하고 있는 김희신 목사와 원종문 목사 내외.
깃발을 휘날레하고 있는 김희신 목사와 원종문 목사 내외.

이날 현장에서는 신임 원종문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는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김진호 감독과 최병두 목사(왼쪽부터)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김진호 감독과 최병두 목사(왼쪽부터)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전한 기감 전 감독회장 김진호 목사(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현명한 사람은 다리를 놓고, 우매한 사람은 벽을 쌓는다고 한다. 원 목사님이 이 단체를 통해서 좋은 다리를 놓고,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좀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감당해주길부탁하고,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최병두 목사는 선교사들의 뜻을 받들어 40대 총재 원종문 목사가 더 성장 발전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선교회를 만들 수 있길기원했다.

축사로 은혜를 더한 김바울 목사와 안병재 목사, 류춘배 목사(왼쪽부터)
축사로 은혜를 더한 김바울 목사와 안병재 목사, 류춘배 목사(왼쪽부터)

또한 자문위원 김바울 목사(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와 부이사장 안병재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총회장), 예장대신총회 총회장 류춘배 목사도 메주가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인 것처럼, 원 총재님이 한국교회에 맛깔을 내주길 바란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큰 길을 걷길 기대한다”, “WEM선교협의회를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길 염원한다등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선교사 대표로 엄기호 선교사가 WEM 선교보고를 했다.
선교사 대표로 엄기호 선교사가 WEM 선교보고를 했다.

더불어 선교사 대표로 엄기호 선교사가 WEM 선교보고를 하고, 김진성 법인이사 외 WEM 임원단과 색소폰 연주자 류갑숙 전도사가 축하특송을 전한 뒤, 행정사무총장 배명재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총무)의 광고, 실무부총재 이정근 목사(새만남순복음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재 원종문 목사.
총재 원종문 목사.

한편 제40대 총재 원종문 목사는 숭실대학교 기독교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최고위 과정 수료, 버지니아 대학교 명예철학 박사를 수여하고, 숭실대학교 기독교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최고위 과정 회장, 예장피어선총회 증경총회장, 예장대신총회 증경총회장,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열린복지랜드 이사장, 열린교회 원로목사로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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