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곤 목사 등의 뜻에 따라 기독교 정당 창당도

광화문연구소가 전광훈 목사의 평전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주식회사 뉴퓨리턴, 408P, 20,000)을 출간했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은 전광훈 목사가 수 십 년 간 광화문 등서 애국집회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 배경을 밝혀주고 있다. 동시에 인간 전광훈 목사의 철학과 신념, 애국운동의 목표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은 판매 시작과 함께 정치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2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은 전 목사가 기독교정당 창당을 위한 애국운동에 나서도록 독려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유언과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조용기 목사의 당부 등 기독교계 원로목사들의 회고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은 한국교회와 나라가 동성애, 이슬람 앞에 무너질 것을 염려하며, “기독당을 만들어서 국회에 진출시켰는지, 천국에서 만나면 가장 먼저 물어 보겠다고 한 김준곤 목사의 병상유언이 그대로 실려 있다.

임종을 앞두고 김준곤 목사는 전광훈 목사에게 전화로 내가 벌여 놓은 일을 전 목사가 마무리 하라고 격려한 내용도 싣고 있다. 또한 조용기 목사의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한국교회와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기독당을 빨리 만들어 대처하라고 독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원로들의 이 같은 독려와 격려에 따라 전 목사는 기독교정당을 창당했고, 동성애 반대운동과 이슬람반대운동을 가열 차게 벌였다.

동성애 및 이슬람반대운동을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에 확산, 범국민운동, 범기독교회운동으로 자리 잡는데 중심에 있었다. 특히 진보적인 단체를 향한 예언자적 목소리는 결국 전 목사를 감옥에 보내는 일까지 일어나게 했다. 그의 장모 이정순 전도사는 이를 예측이라도 한 듯, 결혼하기 전, 전 목사에게 이 고난의 강을 어찌 건널꼬(?)”하며, 미래 사위의 가야할 길을 걱정하는 이야기도 그대로 싣고 있다.

또한 전 목사의 7촌 아저씨이며, 목회자인 전성천 박사로부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수없이 듣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개척했다. 전 목사는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에서 밝혔듯이 자신의 뜻과 믿음이 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진보적인 단체와 교회, 인물을 향해 끊임없이 내뱉는 예언전자의 전통을 지킨 한국교회 지도자, 나아가 정치 지도자로 평가를 박고 있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은 전 목사의 자유민주주의와 복음통일, 기독교입국론을 향한 내용들을 그대로 담아, 이 책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또한 자신을 응원하며, 많은 영향을 준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의 어리석은 사랑과 아가페 사랑, 할머니의 무조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낙동강의 아프리카 소년 세 번 바뀐 이름 공부와 담을 쌓은 아이 소금 배 오가던 낙동강 모친의 기질과 수완 축적된 힘으로 애국집회 열다 이승만 대통령 본격 조명 세 차례 감옥행에도 결코 꺾지 않은 뜻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목숨 걸고 애국운동 자유통일당을 만들고 국민의 힘 지지하다 기독교계 통합을 추구하다 타협을 모르는 불도저 기질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통일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