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 실시
장학생들에게 기타와 카혼 등 악기 전달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 전달도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 추진키로

글로벌에듀 이형규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 등 자원봉사자 21명은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쳤다.(첸나이 레익뷰대학서)
글로벌에듀 이형규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 등 자원봉사자 21명은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쳤다.(첸나이 레익뷰대학서)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2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리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형규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 등 자원봉사자 21인은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세부적으로는 첸나이 레익뷰 대학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태권도와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기타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했고,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는 쌀 500kg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에는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글로벌에듀는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을 방문해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자동차 현지법인에 방문한 이형규 상임이사(왼쪽)
글로벌에듀는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을 방문해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자동차 현지법인에 방문한 이형규 상임이사(왼쪽)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을 방문해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고,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해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키로 했다.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라면서,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청소년, 여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지난 2023년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아이티씨교육과 함께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시작으로,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목회자, 선교사, NGO 활동가들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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