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이현욱 목사)와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대표회장=서사라 목사)105주년 3.1절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지난 25일 해돋는교회(담임=정갑식 목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3.1정신을 이어 새로운 나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RPCA 총회장 진건호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대회장 박영준 목사(한영광교회)‘3.1절 운동과 영적 교훈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3.1운동에 임했던 개신교 지도자들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했다면서, “3.1 운동을 단순히 육적 전쟁만이 아닌 영적 전쟁으로 바라보고 승리했다. 그런 영적 준비가 있었기에 담대하게 죽음을 각오하고 싸웠다. 이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살아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되자. 그리고 그리스도인 모두는 예수운동인 3,1정신을 이어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인사했다.

한기총미주총회대표회장 이정현 목사의 사회로 가진 2부 기념식은 기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회장 서사라 목사와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김보겸 목사의 독립선언문 낭독’,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이현욱 목사와 OC기독교교회협의회 전회장 이호우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직전회장 김정한 목사 등의 축사로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독연맹 회장 류당열 목사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했으며, 에버그린여성합창단의 선창으로 ‘3.1절 노래를 합창한 후 그리스도 안에서 친교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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