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전광훈 고문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유동규 후보.
자유통일당 전광훈 고문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유동규 후보.

410일 실시하는 제22대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인 유동규 후보는 사무실 개소식을 지난 27일 오전 11시 인천시 계양구 소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광훈 대표 고문 및 유재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유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지지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 후보자에게 후보자 및 인천계양을 당협위원장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한 자유통일당 전광훈 대표고문은 축사를 통해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우 국민들의 짐만 되고 있다. 저명한 세계 경제학자들이 예견한 것처럼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세계 G2국가로 성장시킬 견인차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 모를 혼란한 현 시기에 유동규 후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킬 열사다라고 말했다.

유동규 인천계양을 예비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인천은 20년간 정치의 희생물이 된 곳으로 교통 등의 다양한 도시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유통기한이 짧은 정치인, 자기 말에 말바꾸기하며 도덕성이 없다 못해 죄책감조차 없는 정치인을 더 이상 계양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면서, “양심있는 정치로, 아이 낳고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과 인천계양 교통문제 해결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통해 계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추후 있을 지역 공약 발표를 예고했다.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인 유동규 후보는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16일부터 18일에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뉴스피릿이 의뢰,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총선 여론을 묻는 전국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은 3.4%의 비례대표투표 지지율을 얻어 원내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4%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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