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3.1절 기념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를 드리고, 국가안보와 정치안정, 경제회복, 사회통합, 통일한국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려 드렸다. 
한기총은 3.1절 기념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를 드리고, 국가안보와 정치안정, 경제회복, 사회통합, 통일한국을 염원하는 기도를 올려 드렸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분들께 무궁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2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3.1절 기념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 현장은 국가안보와 정치안정, 경제회복, 사회통합, 통일한국을 염원하는 기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사회로 다같이 국민의례를 드린 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대회사로 문을 열었다.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지켜왔던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전통을 계승해 나갈 것이며,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의 은혜를 전파하며 한국교회를 이끌어 나가고,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일본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야할 것이며, 잘못에 대한 진실된 참회가 양국 간 신뢰회복의 기초가 될 수 있길바랐다.

정서영 대표회장.
정서영 대표회장.

정 대표회장은 또 침략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러 내전도 멈춰지기를 기도하며 전쟁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한민국과 북한,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길 바라고, 여야는 이념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예배 사회를 보고 있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
기념예배 사회를 보고 있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드린 2부 기념예배는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의 대표기도와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갈라디아서 6:6-10),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씨앗이란 제하의 설교, 공동회장 박지숙 목사의 봉헌기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말씀을 선포 중인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말씀을 선포 중인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엄기호 목사는 우리는 생명을 심어야 한다. 191931일 맨주먹 불주먹으로 깨끗하게 저항해서 전국에서 전개된 전 민족적, 평화적인 자주독립 선언 운동이 일어났다. 19193,1절 운동은 5.4운동 발발에 결정타를 줬으며, 인도간디를 중심으로 한 비폭력운동을 촉발시킨 원동력이 됐다. 필리핀, 이집트, 베트남, 터키 등 세계 각국의 독립운동에 영향력을 끼쳤다면서, “남녀노소 마음을 합쳐서 일어났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가장 절실한 요청이 됐으며, 민족의 대의가 되는 것이다. 총을 쏘고 칼로 찌르고 죽으며 쓰러져도 계속 만세삼창하면 전진했다. 191931일 심었던 씨앗이 1945815일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선을 심으면 복을 받고, 악을 심으면 고통 받고 망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씨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목사는 또 무거운 짐은 서로 나누고 질 때 서로가 좋게 된다. 우리는 도움을 주는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책임을 질 수 있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3.1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자기주의에 빠져 있다. 신본주의가 온데간데없고, 인본주의에 빠져 있다. 이제는 3.1정신을 한기총에서부터 나가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사람들로부터도 인정을 받는 일을 한기총에서부터 해야 한다. 창조적, 개척자, 공동체의 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고 간구했다.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와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가 각각 ‘희망’, ‘통합’,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와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가 각각 ‘희망’, ‘통합’,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국민대통합 구국기도회에서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와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가 각각 희망’, ‘통합’,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정말로 하나가 되어, 36년전 한기총이 설립될 때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 “복음으로 하나 될 때 모든 민족에게 제자삼으라하신 주님의 명령 이뤄가는 복된 한국교회 될 것이다”, “3.1정신으로 현재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선친들의 희생가 투쟁을 기리며 감사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가야 한다등을 외쳤다.

특별기도 중인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공동회장 김홍기 목사, 공동회장 이재희 목사
특별기도 중인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공동회장 김홍기 목사, 공동회장 이재희 목사

더불어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공동회장 김홍기 목사, 공동회장 이재희 목사, 공동회장 정춘모 목사, 공동회장 최바울 목사, 공동회장 정창모 목사, 공동부회장 정바울 목사, 공동부회장 김근식 목사, 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 공동부회장 장득영 목사, 공동부회장 양은화 목사가 대한민국과 대통령 국민대통합과 국회의원 선거 한국교회 연합과 대통합 한기총의 부흥 전쟁 멈춤과 세계 평화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 경제 회복과 성장 소외된 이웃의 회복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불허 북한 이탈 주민 저출생 극복과 다음세대 마약 예방과 중독, 퇴치 척결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는 광경.
3.1절 노래를 부르고 있는 광경.

아울러 공동부회장 전혁진 목사가 결단기도한 뒤, 총무협의회 회장 서승원 목사외 임원들이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한 후,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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