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가졌을 때 평화가 유지된다

6.25역사기억연대(대표고문=정성구 목사, 대표=고정량 목사, 사무총장=고병찬 목사)와 사단법인 6.25진실알리기본부, 그리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회장=김진영 장로)는 끝나지 않은 전쟁 6.25를 상기하는 창과 방패Ⅱ』(편저 고정량 목사, 478페이지)를 출간했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는 흘러가지 않았다. 과거는 끝내 죽지 않는다”, ‘6.25전쟁을 기리며6.25시로 시작되는 창과 방패Ⅱ』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6.25를 상기시키고, 이 땅에서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철한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과 방패Ⅰ』에 이어 출판된 창과 방패Ⅱ』는 북한의 남침야욕으로 철천지원수가 되어 3년이 넘게 한반도의 좁은 공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어야만 했던, 당시 전투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집필, 다시는 6.25와 같은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교육지킴서로 엮었다. 한마디로 이 창과 방패Ⅱ』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일깨워주는 안보텍스트이다.

특히 6.25를 겪지 못한 젊은이들은 일부 친북 인사들의 말만 듣고, 마치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에 의해서 일어난 전쟁이라고 보기보다는, 대한민국을 도와준 미국을 침략자로 매도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데 목적을 두고 출간됐다. 앞으로 창과 방패Ⅱ』는 자라나는 젊은이들의 안보교육 교제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집필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반도에서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국민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대한민국, 금수강산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국민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면서, “국민 모두가 방심하면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할 수 없다. 평화는 힘이 있을 때 비로소 유지되는 것이다. 창과 방패Ⅱ』는 청소년과 젊은이, 기성세대 모두가 6.25를 상기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됐다고 평가했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대표이자, 전 육군창모총장 김진영 장로도 “6.25전쟁은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이다. 북한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에 도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 번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참회하지도 않았다면서, “오히려 가공할 핵무기를 만들어 남한과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평화를 사랑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우리는 언제가 북한의 전쟁광들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우리도 용서할 날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그날까지 대한민국 국민은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창과 방패Ⅱ』8.15해방 이전과 6.25이전의 국내외 상황을 정리한 것은 물론, 북한 김일성의 남침야욕,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파견된 유엔군의 상황 등을 다뤄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창과 방패>과는 달리, 창과 방패Ⅱ』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이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잊혀진 전쟁 6.25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제목의 만화로 엮었다.

창과 방패Ⅱ』는 국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북한 김일성의 적화통일 야욕을 말리는 목적도 있지만, 한민족의 유구한 문화와 역사,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의지, 경술국치와 8.15해방, 6.25전쟁 참상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망라해서 다뤘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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