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4대 가치에 뜻 같이하는 의원들 입당 기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초선)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목사)에 입당함에 따라, 자유통일당이 원내정당이 됐다. 이로써 자유통일당은 4.10총선서 앞선 기호를 받게 됐다.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 8일 자유통일당 입당 기자회견 및 환영식에서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가치는 보수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소신과 부합한다”면서, “현재 좌파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트리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만 한다. 자유통일당이 가는 걸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탠다”고 자유통일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통일당 이끄는 전광훈 목사는 “황보승희 의원 이외에도 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가치에 뜻을 같이하는 의원과 보수정치인들이 입당하게 될 것이다”면서, “오늘 대한민국 건국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다.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의 중심에 여성이 있었다. 황보승희 의원의 입당으로 자유통일당의 새 내일을 열어가게 됐다”고 환영했다.
한편 황보승희 의원은 부산 중국•영도구에서 제21대 총선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부산시의회 의원 등 여성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