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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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천환 목사.
대표회장 천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2024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은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길 소망했다.

이에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도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도 바로 하나됨이었다, “올해 3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드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다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로, 이제 무너진 전통과 책임을 회복하고, 한국교회가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누리는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 한장총 소속 모든 교회도 이 일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열된 연합기관이 하나 되길 간절히 소원했다.

한장총은 한국교회는 하나 된 리더십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하나 되어 교회와 사회 앞에 성경적·예언자적 목소리를 높여야 하며, 각 기관과 교단의 지도자들은 모든 사심을 내려놓고 통합 논의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바랐다.

덧붙여 한장총은 한국교회 최대 교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자,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면서도 모범적 연합운동을 펼쳐 왔다, “각 연합기관들의 회원들이 두루 함께하고 있는 만큼 연합기관 통합에 있어서도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기쁘게 섬김과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총은 특히 한국교회가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길 간구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부활의 능력을 삶으로 드러내며,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세대로 신앙을 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 “부활 생명의 복음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는 힘으로, 무너진 북한교회를 재건하고 땅 끝까지 증언할 믿음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어두울지라도 부활의 주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가 그 능력을 힘껏 붙들고, 전파하며, 드러낼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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