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경기 하남갑 후보로 나서는 주옥순 대표.
자유통일당 경기 하남갑 후보로 나서는 주옥순 대표.

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보수강화! 선봉정당!’ 자유통일당(당대표 장경동, 대표고문 전광훈) 역시 각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등록 절차를 차근히 밟았다.

2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는 먼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자유통일당 경기 하남갑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아스팔트 위에서 좌파와 힘들게 싸워온 주옥순 대표는 이날 출마의 변을 밝히는 동시에 해당 지역구 추미애 후보와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선전을 다짐했다.

주옥순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자식을 키우는 이 땅의 1500만 엄마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것은 저 혼자가 아닌 모든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출마를 한 것이라며, “출마의 이유는 단 하나다. 자기 자식의 출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온갖 불법과 부당과 권력 남용을 서슴지 않는 파렴치한 정치인을 심판하기 위해서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추미애 후보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국민여론과 언론의 비난이 빗발쳤지만, 문재인 정부의 비호를 받았다. 당연히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번 총선에서 엄중하게 지난 사건들을 추궁하고, 하남시 시민들과 모든 부모들과 함께 심판받게 하겠다. 타락하고 부패한 세력들 앞에 무릎 꿇거나 양보하지 않겠다. 고발하고 심판대에 반드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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