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 이철 감독회장71개 교단 참석해 은혜롭게 드려
헌금은 서울경기지역 중고등학교 장기체류 이주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오는 31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 생명! 민족의 희망!’을 표어로 내걸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는 말씀을 주제성구로, ‘즐겁도다 이날’(167)을 주제 찬송으로 은혜롭고 경건하게 펼쳐지며, 설교는 이철 감독회장(네가 믿느냐?)이 맡았다.

특히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한국 사회의 당면한 과제인 저출생과 고령화, 다음세대로의 신앙 전수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안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임을 알리고,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전망이다.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 부활 생명이 곧 우리 민족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만 천하에 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대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상임대회장 김의식 목사(예장통합),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변세권 목사(예장합신),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이영훈 목사(기하성), 이종성 목사(기침), 이철 목사(기감),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임석웅 목사(기성), 전상건 목사(기장), 정서영 목사(예장개혁), 조일구 목사(예성)-12개 교단(교단장명 가나다순) 공동대회장 그 외 58개 교단장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예성)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고신) 서기 정성엽 목사(합신) 회계 김순귀 목사(개혁) 감사 박용규 목사(합동), 조세영 목사(예장개혁개신) 등 조직과 71개 교단은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선포하고 찬양하며,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부활의 증인된 사명을 새롭게 다짐한다. 마찬가지로 수도권과 각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준비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며, 한국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어 희망을 가지고 교회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선교 140주년을 목전에 둔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예배드림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만이 이 땅의 희망임을 확신하고,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 이념과 사상이 분열되고, 극한의 이기주의로 서로 갈등하며, 사회·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이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임을 전달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말씀대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지키기 민족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 선교 150주년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힘을 얻어 민족의 화합과 세상의 화평을 위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누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이 땅 위에 임하기를 더욱 힘쓴다 등을 선언한다.

이밖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교회의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고, 부활 생명과 능력이 전파되는 곳마다 전도와 부흥의 역사 일어나며”, “온 인류가 복음 안에서, 죽음의 길을 돌이켜 생명의 길로 돌아서고”, “피조세계를 위탁받은 청지기요 살림꾼으로서 생명을 살리고 지키고 북돋는 경건한 삶, 절제하는 일상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거짓과 무지가 넘치는 곳에 진실함과 진리가, 분쟁과 탐욕이 있는 곳에 용서와 희생을, 좌절과 낙심으로 매인 곳에 인내와 용기가 함께 하길바라고, “찢기고 뒤틀린 대지, 오염되어 흉흉한 바다, 그 안에 충만한 생명들이 희망을 보게 하시고, 분단된 조국 또한 속히 하나 되어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새날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한다.

이날 예배에서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는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바라고, “무엇보다 기도성령운동에 힘써서 이 땅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워 모든 백성들이 정직과 성실함으로 풍요로운 삶을 자유롭게 추구하는 나라, 모든 성도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는 나라를 이루어 나가자고 독려할 예정이다.

장 대회장은 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열방의 소망으로 우뚝 서서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외치며, “한국교회가 대통령님과 위정자들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힘써 기도함으로써 국가 경제를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이 시간 부활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예배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아울러 이철 감독회장은 말씀을 통해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떠한 고난이나, 십자가도 그 너머 부활이 있음을 굳게 믿고 말씀대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 “부활의 참 증인이 되는 길, 거기에 영원한 희망이 있음을 믿는 참된 신앙인의 길이 있다고 설파한다.

덧붙여 이 감독회장은 올해의 부활절이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바라며,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기회가 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 받는 교회로 부활하길기대할 예정이다.

한편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헌금은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의 정신과 의미를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 가운데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이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므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회에 공론화시켜 우리 주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서울경기지역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기체류 이주아동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1인당 학습비 30만원 지원, 30만원×333명 총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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