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2024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과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세기총은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란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먼저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다. 기후 재앙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전쟁과 테러로 삶의 터전과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도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맞물려 모든 나라가 군비 경쟁에 몰두하면서 신냉전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대한민국도 4.10 총선을 앞두고 사회 계층 간에 대립과 갈등이 첨예해지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한숨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교회도 절반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다. 아이들이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관심이 더 희박해 지고 있다. 아이들의 눈에 세상이 크게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세기총은 “2024년 부활절에는 부활의 참 희망과 생명,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전쟁 중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함께 하셔서 전쟁이 속히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부활의 기쁜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며, 한반도가 주의 은혜로 자유, 복음,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부활 신앙으로 재무장시켜서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믿음으로 미래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길간곡히 바랐다.

세기총은 또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 부활의 예수는 지금’, ‘여기에살아계신 우리의 주님 곧 그리스도이시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것은 예수님들 따르는 자들의 신성한 의무일 뿐 아니라 참으로 소중한 특권이라고 밝혔다다.

덧붙여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이제 한국교회가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부활 생명의 겨자씨가 될 때에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활의 영원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부활의 이 아침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길간절히 기도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