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미래목회포럼.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2024년 부활절을 맞아 어둠과 고통에 갇혀 갈 곳을 잃어버린 이 나라와 민족이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빛으로 인도되길소망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미목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주님을 찬미합니다란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2024년 오늘 화해와 평화의 노랫소리는 들리지 않고, 고통과 절망, 절규의 외침만이 공허하게 울리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첨단시대에 인간의 잔혹함을 재확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성토했다.

또한 남과 북, 진보와 보수, 동서의 갈등(지역)은 물론, 세대, 남녀, 노사, 빈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수많은 갈등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정부와 의사들의 양보 없는 전쟁이 치러지고 있으며, 장기적 경기침체는 당장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결혼 적령기를 높이고 출산율을 급격히 낮추고 있다고 탄식했다.

이에 미목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빠진 오늘, 우리는 모든 욕심과 집착, 탐욕을 버리고, 스스로 낮아져 죽고 또 죽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산 소망을 몸소 체험해야 한다, “죄와 사망, 흑암의 권세를 모두 물리치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기쁨이 되신 부활의 주님을 열렬히 찬미하며, 고통과 절망에서 건져냄을 받길 간절히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활 생명으로 거듭나 각종 분열과 갈등의 지긋지긋한 굴레를 끊고, 화합과 일치의 본을 보여야 하며,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고, 강도 만난 자들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성품을 본받아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목은 또 여전히 서로를 향해 위협하고 있는 남과 북의 대치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복음통일로 끝이 나길 소원하고, 멀리 북한 동포들 역시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염원했다.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 현상이 줄어들고, 모든 생명체가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기대했다.

이와 함께 4.10 총선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리고, 도탄에 빠진 우리 국민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지도자가 선택되길 기원하고, 인구소멸의 길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힘차게 도약해, 결혼율과 출산율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길 간절히 소망했다.

끝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만개하고, 부정과 비리, 부당이 사라지며, 정의와 공의, 진리가 살아 숨 쉬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길열망하는 동시에, “성장 동력이 멈춰버린 한국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나아가길 바라고,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길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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