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투다리(대표 김진학)는 지난 9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투다리 본사 장애아동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투다리는 20 년 전부터 전국전포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부터는 매년 1억원의 성금을 꺼져가는 새 생명 살리기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각점포의 모금함에 모인 성금과 전 임직원, 협력사의 기금, 본사 출연금을 모아 2천5백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희귀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빈곤장애아동을 돕기로 결정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지속적으로 빈곤장애아동 돕기운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새 생명 구하는 운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모금활동을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투다리 대표이사 김직학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병원에 누워있는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 할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협력사 모두 한 마음으로 아동이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 부모는 “지원금을 통해 수술을 받고 건강해져서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듯, 아이도 세상에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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