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태양광랜턴과 천연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기증하는 ‘친환경 나눔’ 가족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햇빛으로 충전되는 태양광랜턴 80개와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태양광랜턴은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역에 보내질 예정이며, 천연비누와 바스솔트 등 입욕제는 가까운 복지시설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한 SK건설은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 봉사활동을 있으며, 29번째 실시된 이날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천6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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