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해설을 듣고 있는 어린이들.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함께 7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어린이 녹색에너지 나눔 체험학습’을 통해 녹색생활실천을 선도한다.

어린이 녹색에너지 나눔 체험학습은 전시해설, 그림자 인형극 관람, 선물공룡 디보 영상 상영, 해바라기형 태양광 랜턴조립키트 체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나눔증서 및 어린이 메달을 수여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 우수소감문 공모(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상 수여 예정)를 통해 어린이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쉽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동재단의 황대벽 과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전력수요의 증가로 인해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아졌다.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절약한 에너지를 지구촌 친구들과 나누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학습은 전기와 빛 없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17억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견학 및 체험교육은 70분이 소요되며, 5~7세 단체 30명이상부터 100명 이내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해외빈곤 아동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8년을 ‘저탄소 사회로 가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 2050년까지는 ‘세계 5대 녹색강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녹색성장위원회는 2009년도에 ‘녹색성장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 한바 있다.

체험학습신청(070-7462-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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