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매주 화요일 명동에서 진행하는 YWCA ‘탈핵 불의 날’ 캠페인에 동참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한국YWCA연합회가 ‘탈핵 불의 날’ 캠페인에 청소년들을 모집키로 한 것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부터 생명살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탈핵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존하는 지킴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YWCA 청소년 탈핵 캠페이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YWCA연합회 회관 앞에서 모일 예정이다. 캠페이너들은 ‘탈핵 불의 날’ 캠페인 사전교육과 캠페인 준비, 거리캠페인 참여, 캠페인 후 나눔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활동한다. 봉사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발급될 예정으로, 신청은 한국YWCA 연합회 홈페이지(www.ywca.or.kr)의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YWCA 청소년 탈핵 캠페이너 인증서와 함께 자원봉사확인서(봉사시간 인정서)를 발급해 준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올해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명동소재 한국YWCA회관 앞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위험한 불’을 끄고, ‘모두에게 정의롭고 평화로운 불’인 자연에너지를 밝히자는 취지로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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