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는 취임준비위원장 김병호 목사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이기창목 사가 ‘하나님의 종 엘리야’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자신의 명령을 받들고 그대로 이행했던 엘리야에 엄청난 능력을 주셔 더욱 큰일을 하게 하셨다”며 “전춘구 목사에게 하나님의 신실한 능력이 임해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 큰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책 목사가 ‘나라의 발전과 새로 선출된 대통령을 위해’, 한명기 목사가 ‘남북의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임종규 목사가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대 부흥을 위해’, 이창한 목사가 ‘총회 정상화와 총회 2만교회 운동을 위해’, 이철근 목사가 ‘본회 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전춘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정체성 회복’에 주력할 것 △교단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교회 및 노회의 연합성회 개최’에 주력할 것 △회원교회 및 수도권과 각 지역 지회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전 목사는 “교회마다 말씀과 성령의 새로운 각성운동이 일어나는 복음운동의 사역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