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는 제48회 유희열총회장 취임감사 및 헌신예식을 지난 3일 여전도회관 2층 루시아홀에서 갖고, 제2의 교단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동총회는 교단 마크와 총회신학교, 합동중앙총회을 특허청에 특허를 출현, 특허가 결정됐다고 밝히고, 하나의 합동중앙총회를 향한 제2비전을 제시했다. 연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의 분위기 쇄신,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 실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정진, 교단의 정통성 수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유희열총회장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믿음과 성령으로 하나된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분열주의자들에 의해 교단이 많은 아픔을 겪었다. 교단을 잠시 떠났던 동역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사랑으로 교단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이 하나되어 기도한 결과 모든 법정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교단의 화합과 하나의 합동중앙총회를 위하여 33명의 부총회장을 임명했다. 이들 부총회장과 임원들이 힘을 합해 하나님나라 선교를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교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 예장 합동중앙총회는 총회장 취임 및 부총회장 등의 임원 헌신식을 갖고, 제2교단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예배는 윤동선목사의 사회로 김명숙목사의 기도, 엄신형목사의 ‘주를 위하여’이란 제목의 설교, 조옥선목사의 봉헌기도, 강용식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1부에배를 드리고, 이어서 축하예식을 가졌다. 축하예식은 임종구목사의 사회로 유희열총회장의 인사, 전병권목사와 엄정묵목사의 축사, 서옥임목사의 격려사,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헌신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유희열목사 △부총회장=감금자목사 강효이목사 강희준목사 권필수목사 김경애목사 김관옥목사 김광미목사 김록이목사 김순자목사 김영숙목사 김명희목사 김정문목사 김혜숙목사 서인선목사 손문석목사 송진태목사 송홍대목사 신기태목사 유경숙목사 이승진목사 이여백목사 이종남목사 이희순목사 장 훈목사 장직녀목사 전병권목사 전영주목사 전주권목사 정애순목사 조옥선목사 최길춘목사 한기용목사 홍종성목사 △서기=윤동선목사 △부서기=장석순목사 △회계=박옥진목사 △부회계=이옥자목사 △회록서기=김명분목사 △부회록서기=이연수목사 △총무=임종구목사 △부총무=박태준목사 김재월목사 △감사=박려순목사 정점옥목사 △홍보위원장=김성웅목사 △홍보실장=노병주목사 △홍보부장=이혜진목사 △사무처장=김선용목사 △원로목사회장=강희준목사 △부흥사협 대표회장=최길춘목사 △여목회자연합회장=김영희목사 △신학목회연구원 학장=강효이목사 △법인이사장=조옥선목사 △신학교 총동문회장=정애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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