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0년 후 우리나라는 노령화로 인해 약 78만명 정도의 장례를 치러야한다. 급격히 늘어나는 사망자 장례 문제로 국가나 개인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장례문화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다가올 장묘대란을 대비하고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 기류에 발 맞춰 프라임하우스(대표 전범규)는 ‘청미안’이라는 브랜드로 선진국형 추모방식인 유골 보석화를 내놓아 화제다.

청미안은 세계 최초 화장한 고인의 유골분을 저온용용 1000도 내외의 전기소성로에서 20~30여 분의 짧은 시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석 결정체로 완성시켜 유족의 선택에 따라 추모관, 종교시설, 가정 등에서 아름답고 존귀하게 모시는 장례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이다.

‘청미안’에서 내놓은 유골 보석화는 보기에 전혀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아름다워 그간 다수 유족들이 걱정해온 화장 이후 고인 유골분의 변질과 부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전망이다. 또한 추모관, 단체, 교회, 성당, 문중, 가정 등 장소 구분 없이 소중한 삶을 사셨던 고인을 아름답게 모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6월 11일 보건복지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으로 이제는 아파트 베란다, 서재, 집안마당, 텃밭, 개인소유의 빈 공터 등 개인적 사유지에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안치·보관하는 자연장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경쟁력으로 다가온다.

생전 고인의 숨결을 깨끗하고 영롱한 보석의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추모관, 종교시설, 가정에서 늘 가까이 존귀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한 청미안의 유골 보석화는 국토관리, 경제적 비용, 안전한 고인안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례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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