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는 논산성결교회 성도들의 모습.

논산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호)는 지난 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평소 다양한 구제와 선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논산성결교회는 이날 서약예배를 통해 온 성도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눴다.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가진 바를 나누고 사랑을 나눌 때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이 세상 떠나는 마지막 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떠날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약속 장기기증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장기기증을 독려했다.

또한 김영호 담임목사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이라는 것을 오늘 우리가 그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우리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감동의 말씀을 전해들은 논산성결교회의 성도들 214명이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따뜻한 봄기운을 기대하는 2월 첫 주일, 이렇게 생명나눔으로 장기부전환우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해 주신 논산성결교회의 사랑에 감동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온 지역에 퍼져나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