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부활절에 남북분단 시기 종신형 앞에서도 믿음과 나라사랑을 지켜낸 故손양원 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 사람, 그 사람, 그 세상>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다 체포되어 교도소에서 순교한 故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저 높은 곳을 향하여(필름)>를 19일에는 신행일치의 삶을 실천한 20세기 한국교회의 대표 목회자 故한경직 목사의 삶을 다룬 <한경직>을 26일에는 20세기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리우며 숭고한 삶을 살다 간 故이태석신부의 48세의 짧은 인생을 다룬 <울지마 톤즈>를 각각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서울극장은 “특히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1977년 개봉한 영화로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신영균, 고은아, 이순재 등이 주연을 맡아 기독교인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면서 “이 영화를 필름으로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11(토)일에는 하버드대 출신 의사 중 ‘밍왕’이 무신론자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이 된 한 사건을 영화화 한 <신은 죽지 않았다>를 프리미엄 상영한다.
한편 서울극장은 ‘서울극장 SNS 기대평/ 공유하기’, ‘서울극장 라인업 PICK’, ‘<신은 죽지 않았다> 모바일예매자! 당신은 승리자!’, ‘5명이상관람? 티켓인증이벤트’ 등 기독교 영화제에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영화제에 관람요금은 기획전 특별가 6천원이며, 프리미엄 상영 <신은 죽지 않았다>는 정상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seoulcine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