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는 28일 통일시 낭송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문학으로 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단법인 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이사장 전덕기 권사)는 제2회 통일시 낭송회를  지난 28일 혜화동 예술가의 집 2층에서 ‘민족 통합의 염원, 문학으로 통일을 연다’는 주제로 갖고, 문학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오동춘 상임이사의 사회로 전덕기 이사장의 인사, 조평열 법학박사의 통일특강, 이용수 한통문협 회원의 판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 행사는, 평화를 사랑하는 문인들이 먼저 분단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문학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열렸다.

전덕기 이사장은 “세상에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삶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를 널리 전파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정의가 구현하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은 분단된 이 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먼저 스스로 하나 되겠다는 각오로 남북한 평화통일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시 낭송회는 김기진 출판예술위원장의 사회로, 조지현 목사(한국노인복직선교협의회 대표회장)의 성경시 낭송, 황준익 목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의 창, 홍선훈 홍보위원장과 이혜정 한국시낭송예술협회장의 시극 등의 순서로 개최됐다.

한편 동문인협회는 올해 △북한문인 초청 통일문학 세미나 △전국청소년통일백일장 △통일시낭송회 △통일문학상 재정  △통일문학 발행 등의 문화적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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