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 ‘2015년 한국해비타는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 싱글맘 가정을 위한 패션쇼&바자회“를 지난 17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갖고, 싱글말을 위한 주거 개선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해비타트 패션쇼에는 영화 광해, 천년학 등에 의상을 담당했던 김혜순 한복의 김혜순 디자이너와 무려 6년째 해비타트 패션쇼에 헌신해 주고 계시는 마리에블랑 설영희 디자이너, BENACO의 조영석 디자이너, ROSS&BROWN의 MattiaCisri 디자이너, SALLY DRESS의 정민경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배우 송일국, 채시라, 임예진, 이보희, 오정해, 가수 데이비드 오 등 유명 인사들이 모델로 설 예정이다. 주부, 직장인, 학생, 회사 대표 등도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여성들의 집짓기’는 199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여성들만의 손으로 지은 첫 번째 Habitat home이 완성되면서 시작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집을 짓고, 바자회등을 개최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시작해 건축봉사를 비롯해 각 현장에서 가정 회복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행사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주관하고, 디자이너들의 의상 후원과 모델의 참가비 후원으로 진행되는 펀드레이징 행사로 후원금은 싱글맘 가정 및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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