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자발적불편운동 여름 캠페인’에 나섰다.

기윤실은 “여름철은 성경학교를 비롯한 모임이 많은 계절이면서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도 많아지는 시기다. 창조세계를 돌보는 마음으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윤실은 구체적으로 △노타이, 반소매 등 쿨맵시를 애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은 끄고, 교회 십자가 조명도 12시까지만 켜기 △타이머콘센트, 개별스위치 멀티탭 사용을 생활화하기 △에어컨은 적정온도(26~28도)를 유지하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지구환경을 위해 기도하기 등을 제시했다.

한편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자발적으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함으로써 고통받는 이웃과 약자를 위한 복음의 합당한 윤리적 삶을 이루어가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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