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100회 총회가 17일과 18일 양일간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약속을 지키자’란 주제로 개회되어, 총회장에 곽광희 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한국교회 발전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 곽광희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을 유임키로 결의하고, 부총무에 신정순 목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 시간에는 헌의보고와 공천위원회 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총무보고, 감사보고, 각부보고 등을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동성결혼은 절대 불허 한다는 헌법 규칙 개정안을 재확인하고, 총회와 노회의 공문발송 절차상 문제에 대해 입장을 조율했다. 또한 예장연 탈퇴와 기독교국제선교협회 가입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는 등 산재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조용진 목사의 사회로 이혜란 목사의 기도, 김규식 장로의 성경봉독, 서울노회 노회원들의 특송, 곽광희 목사의 말씀선포, 한규석 목사의 광고, 강재원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유임된 임원은 △총회장 곽광희 목사 △부총회장 조용진 목사, 김영출 목사 △서기 김인철 목사 △부서기 김형진 목사 △회의록서기 류근삼 목사 △부회의록서기 한춘희 목사 △회계 육명애 목사 △부회계 이영희 목사 △감사 김영두 목사, 이경호 목사 △총무 한규석 목사 △부총무 신정순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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