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수교장로회 통합피어선 제23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재추대된 김희신목사( 열린교회)는 화합과 연합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히고, “교단성장의 모토는 교회성장에 있다. 총회산하 개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그것은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노회임원 및 총회임원 수련회에서 구체적인 게획이 나올 것이다”고 개교회에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총회장은 또 “오늘 한국교회와 우리사회는 성차별금지법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동성애는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인정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다가 주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김총회장은 신앙과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교류 활성화, 총회원들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교회간의 교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 실천, 교단의 위상강화를 위한 노력 증대, 종교인 과세추진 반대 등 제23회기 중점사업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