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해외합동 제28차 서북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산기독교회에서 개회되어, 노회장에 김재환 목사를 선출했다.

초대 253명 중 위임포함 182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총회 헌의안으로 올라온 이인규 권사, 박형택 목사, 김성한 목사에 대한 이단성을 조사키로 결의하고,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에 관한 이단사이비단체 조사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슬람대책위원회 및 동성애 차별금지법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범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해 저지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증경노회장 신명기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의 ‘십자가 외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란 제하의 설교, WEM 선교협 상임총재 서재호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려졌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중국 한족 선교사 및 목사, 장로 9명에 대한 임직식도 거행됐다.

한편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노회장 김재환 목사 △부노회장 최선국 목사, 권오욱 장로 △서기 김형태 목사 △부서기 김종복 목사 △회의록서기 남윤희 목사 △부회의록서기 권태옥 목사 △회계 성인순 목사 △부회계 송건호 목사 △총무 홍경화 목사 △부총무 장대영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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