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리협의회를 비롯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원로목사후원회, 한국기독교원로목사후원회 등 3개 단체는 2015년 후반기 원로목회자 초청 오찬회를 갖고, 하나님의 사랑과 건강을 확인했다.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리협의회(총회장=한은수감독)를 비롯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원로목사후원회(위원장=임원순목사), 한국기독교원로목사후원회(이사장=임원순목사, 대표회장=이주태장로, 수석상임회장=김진옥목사) 등 3개 단체는 공동으로 2015년 후반기 원로목회자 초청 오찬회를 지난 19일 감리교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갖고, 하나님의 사랑과 건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오찬행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12월 ‘원로목사의 날’로 제정, 일생동안 하나님나라 선교를 위해 헌신한 원로목회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일생동안 하나님나라 선교에 공헌한 목회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원로목사의 날 연장선상에서 열렸으며, 자원봉사자와 원로목사 2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건강을 확인했다. 또한 원로목사의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도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감리교신학연구원 원생들과 직원, 그리고 <기독교한국신문>을 비롯한 <기독교뉴스>, <복음신문>, <기독인뉴스> 등 14개 신문사 발행인 및  편집국장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기독교계신문사 국장들은 원로목사들의 가을소풍을 위하여 일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원로목사후원회는 이 자리에서 다음 달 전국 원로목사 3000여명이 참석하는 운동회를 개최할 계획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은수감독은 ‘그리스도와 함께 얻은 다섯가지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나라 선교를 위해 헌신한 원로목회자들의 축복은 장사함과 생명보호, 하나님의 교회 건축, 성령의 임재로 나타났다”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하는 원로목사들은 영광 중 영광을 받을 것이다”고 평생 하나님나라 선교를 감당한 원로목회자들을 위로했다. 

임원순목사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사랑한 것 이외의 아무것도 하늘나라에 가져갈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원로목사들을 인정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면서, “평생 하나님나라 선교를 감당하면서, 원로목회자들을 대접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것은 어려운 시절 목회현장에서 하나님나라 선교를 감당한 원로목사들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기 때문이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목로목회자의 소망과 건강을 챙겼다.
이날 오찬회는 김진옥목사의 사회로 윤세광목사의 기도, 이명임목사의 성경봉독, 한은수목사의 설교, 임원순목사의 인사, 반진섭목사의 광고, 최병두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리고, 이어서 김영백목사의 오찬기도와 함께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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