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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자녀 범죄 대물림 예방 위한 센터 설립기독교 세진회, 29일 희망콘서트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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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8  16: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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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복지 전문기관인 (사)기독교세진회가 희망콘서트를 오는 29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부(모)의 교도소 수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 자녀를 좀 더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준비 중인 수용자자녀지원센터의 설립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에 관계자는 “수용자 자녀들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서 범죄율이 5배나 높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누구보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어야 할 아이들”이라며, “이번 콘서트는 국내 첫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서 수용자와 함께 준비한 희망콘서트로 진행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소망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로 구성된 수용자합창단을 비롯해 대학생 밴드, 바로크합창단, 초청가수 등 재능기부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소망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 합창단으로 활동하는 수용자들이 직접 작사 및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교수님과 함께 작곡한 곡을 선보인다.

공연 참가자들은 향후 세진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앨범을 제작에 참여하고, 제작된 앨범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은 수용자자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수용자자녀를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사회의 돌봄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수용자 자녀들을 위한 이번 공연으로 수용자자녀를 좀 더 체계적으로 돕고자 세진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수용자자녀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소망교도소 수용자 합창단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과오를 절실히 후회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는 희망을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 세진회는 1968년 7월 7일 발족해 소년원과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법무부인가 교정복지 전문기관이다. ‘세진’이란 갇힌 형제들이 변화되어 새롭게 세상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로, 지금까지 한 길을 걸어온 세진회는 교정 분야에 있어서 산 증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세진회는 재소자가정보호와 회복적 정의 실현, 교정 네트워크 구축을 3대 사업추진방향으로 세우고, 집회, 위기상담 소그룹 모임, 집단 상담과 같은 교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정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수용자들과 그 가족들이 회복되고 치료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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