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연합회장 차군규 목사) 소속 베트남 세계로한인연합교회(하이퐁·하이증·하노이, 총괄담임 김광일 목사)는 설립 15주년 기념 임직식을 지난 3월 30일 하이퐁한인연합교회 본당에서 가졌다.

이날 예배는 강 선 권사의 ‘딤전1:12~17절’ 성경봉독과 국독연 고문 림택권 목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의 ‘지도자는 선수권보유자다’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림택권 목사는 “하나님은 나를 충성 되게 여겨주어서 직분을 맡겨주셨다. 계속적으로 크래딧(credit)을 주고계시는 하나님을 생각 할 때 충성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고전 9장 18절 말씀같이 그리스도인은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않는 것이다. 내가 제물로 죽어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 진다”고 강조했다.

2부 안수식에서는 김수영, 신순철 피택 장로와 김명숙, 신윤미, 이은희, 피택 권사, 김종대, 김종선, 박정석, 신길섭, 손병호, 이영웅, 피택 안수집사 등의 임직서약, 김광일 총괄담임의 안수기도와 공포, 임직패 수여, 하노이선교사협의회 강규석 증경회장과 안근순 사모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KWA 사모중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이날 임우성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에 밝은 빛 이 되는 교회가 되어 지길 바란다”면서, “베트남 지역사회와 보조를 맞추며 정부당국에게도 신뢰받는 모범적인 정직한 교회로 든든히 서서 삶이 예배가 되어지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충성하며 나아가는 교회를 주께서 칭찬 하실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날 안수식은 부이 반 산 목사(Bui Van San, 베트남 복음성회 북부 부총회장)의 권면과 림택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안수위원으로는 김영호 목사와 강규석 목사, 권혁주 목사, Trieu 목사 등이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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