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 여성위원회(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지난 10일 안산 여의도다문화센터 및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월례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섬김의 사업을 진행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위원장 고영자 권사의 사회로 여의도다문화센터에서 드려진 예배는 안정희 장로의 기도와 이철호 목사의 다문화 센터 소개, 여운영 목사(한기총 사무국장)의 127편 1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여성위원회는 다문화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예배 후에는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에 고영자 위원장은 “우리가 조금만 돌아보면 주위에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돌보고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 말씀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여성위원회는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고 섬기기를 소망한다. 또한 안산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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