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성서 지도자강습회가 오는 27일 철원감리교회에서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철원감리교회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자녀교육편이 진행되고, 7월 4일부터 6일까지 순천 미드리마을(순천 금당남부교회 수양관)에서 자녀교육편이 진행된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천중앙감리교회,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인천 은혜의교회에서 성서편이 진행된다.

자녀교육편 강사진은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김영래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 기독교 교육학 교수), 박미영 원장(기독국제학교 유치원 원장)이며, 성서편 강사진은 박일영 교수(루터대학교), 박정식 목사(인천 은혜의교회) 등이다.

‘베델성서연구’프로그램은 교단을 초월해서 초교파적으로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계적인 성경교육 과정이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 이홍렬 목사)은 1974년부터 40여년 간 ‘베델성서연구’프로그램(성서편, 생활편, 신앙편, 구원편, 예배편, 자녀교육편)을 통해 성경을 체계적으로 바르게 교육함으로 한국교회가 말씀에 기초한 튼튼한 기반 위에서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꾸준히 섬겨왔다.

280여 회의 지도자 강습회를 통하여 45개 교단 1만 6천여 명의 목회자가 베델성서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47만여 명의 성도들이 베델성서를 공부했다.

베델성서 성서편 교재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구속사 관점에서 한 눈에 파악하도록 공부하는 과정이다.(구약20과, 신약20과 총 40과). 성경의 어느 한 부분을 단편적으로 구분하여 보거나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고 성경이라는 숲을 파악하여 성경의 맥을 잡아 공부하도록 함으로써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성장하게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성서의 주요 개념을 각 과별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과 개념카드를 보조 교재로 사용하여 시청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자녀교육편은 모든 부모를 자녀교육 전문가로 만드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녀교육편 교재는 1부-부모와 자녀에 대한 교육학적 이해, 2부-유대인의 자녀교육에서 배운다, 3부?자녀의 학습 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자녀교육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며 2부는 유대인의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3부는 자녀의 지능 이해, 학습법 등 실제적인 내용을 훈련하되 성서와 신앙에 기초한 전인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문의 02) 3789-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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