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품격 있는 명작 ‘벤허’가 7월 7일 전국 개봉관에서 일제히 재개봉한다.

‘벤허’는 1959년에 제작돼 전 세계에서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제32회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등 무려 11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명화 중의 명화다. 피터팬픽쳐스가 수입해 재개봉하는 ‘벤허’는 과거 필름영화의 단점인 화질과 사운드를 디지털화함으로써 210분 동안 새로운 감동과 은혜를 선사한다.

이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벤허’ 특별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는 한교연 기획홍보실잘 김 훈 장로의 사회로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기도와 수입사인 피터팬픽쳐스 조성열 대표의 영화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2부로 나뉘어 상영된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한교연 임원 등 170여명은 “수십년 전 극장에서 본 영화를 다시 보면서 이토록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기는 처음”이라며, “교회 성도들과 친지들에게 꼭 다시 영화를 보도록 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교연은 이번 ‘벤허’ 시사회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영화 ‘부활’과 ‘미라클 프롬 헤븐’ 등 VIP초청 특별시사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한교연 사회문화국은 기독교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좋은 영화 특별시사회를 계속해서 가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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