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이광용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총회장=김풍일 목사)는 공동으로 6.25 국가기도회를 드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한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풍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자신은 6.25를 경험했고, 북한군과 대화했고, 국군을 환영했다. 또한 해방이후 3년동안 무정부 상태도 경험했다. 이 때는 무서운 환란의 시대였다”면서,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평화도 강한 자만이 지킬 수 있다”고 힘의 논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익 목사를 비롯하여 이후헌 목사(예장 합동보수 총회장), 김마리 목사(개혁예선 총회장), 김광호 목사(예장 합동선교 증경총회장), 조요한 목사(보수합동 증경총회장), 평양예술단 주명신 단장, 장승우 목사(평신총회장), 정찬희 목사(정통합동총회),  최희범 목사(전 성결신대 총장), 육옥수 목사(연합장신 증경총회장), 이승렬 목사(개혁 증경총회장)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진리의 말씀으로 영토 보전을 비롯한 분단된 조국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동성애 합법화 저지, 이단 및 사이비종교에 적극 대처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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