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함께한 난곡신일교회.

난곡신일교회 등 7개 교회는 지난 26일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 150여 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난곡신일교회(담임목사 이은성)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3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박승남)는 교회설립 22주년 기념 주일을 맞아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박승남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22주년을 맞아 특별히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교회가 앞장서서 고통 속에 놓인 이웃들을 보듬어주겠다는 다짐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에 3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일신교회(담임목사 박진용)도 설립 10주년을 맞아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박진용 담임목사는 장기기증 서약식에 앞서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자”고 전했다. 이에 36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함께 참여했다.

열린하늘문교회(담임목사 김태규) 역시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려 3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신일교회(담임목사 박기군)와 신흥침례교회(담임목사 최성섭)에서도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져 각각 34명, 2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송도중앙교회(담임목사 김진성)에서도 13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박진탁 목사는“생명나눔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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