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계헌 목사
예장 합동 101회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둘째 날 치러져 전계헌 목사(익산동산교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사상 초유로 목사부총회장 후보인 김영우 목사와 정용환 목사 등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총회 현장에서 제3의 후보로 추천을 받았던 전계헌 목사는 이날 복수로 추천되어 올라온 나학수 목사(광주겨자씨교회)와 양보 없는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전계헌 목사가 총 1294표 중 757표를 얻어 534표를 얻은 나학수 목사를 223표 차이로 따돌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목사부총회장 선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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