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자유당 1백만 당원 서명 발기인대회 준비모임서 이슬람과 동성애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기독교정치세력화 밖에 없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슬람과 동성애를 막는데 현재 기독교인인 국회의원으로는 역부족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기독교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 모르고 있다. 기독자유당(대표=손영구 목사)은 1백만 당원 서명 발기인 준비모임을 지난 29일 충만선교센터에서 갖고,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기독교정치세력화이라는 점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의 기독자유당 관계자와 한국교회 원로 및 지도자들은, 4년후 국회의원 선거와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해서 기독자유당의 정비는 물론, 1백만 당원 서명운동을 벌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내년도 대통령 선거에서는 맹목적으로 우파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혁명적인 수준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같이했다.

또한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한국교회와 기독당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금까지의 형태로 보아 기성정치인들을 믿을 수 없다는 점도 강하게 제기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기독교정치세력화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침몰해 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 자리에서 청교도영성훈련원 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얻은 77만표는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이루는데 큰 힘이며, 내년 대통령선거와 4년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큰 힘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난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다음 상대 기독정당에서 여러차례 고소고발해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 말 못 할 사정이 많으며, 한국교회로부터 오해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재판을 빼고서는 모두 무혐위 판결을 받았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정당은 기독자유당이다. 지난 선거에서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단체,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가 기독자유당을 지지했다”고 유일하게 기독교를 대표하는 정당이 기독자유당임을 강조했다.

당대표인 손영구 목사는 △당 조직 확대를 비롯하여 △인물 적재적소 배치 △평신도 조직 최대한 활용 △중앙당 및 지방조직 확대 △기독교정치세력화의 구심점을 위한 당사 마련 △1백만명 당원 당비 매달 1천원 △당원 입당원서 의무화 등 기독자유당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심남진 장로는 “분열과 갈등의 결과는 지난 총선거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위해 힘을 가진 지도자들은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기독교정세력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정당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는 1백만 당원 서명운동에 저극 나서야 한다”고 하나의 기독정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