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성시화를 위한 전도부흥성회가 지난 9일 서산성결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열려 “18만 서산시민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이룩하자.”고 뜨겁게 기도했다.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재철 목사)가 주관한 이날 연합성회는 서산지역 교계 지도자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성도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상임본부장 이기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에서 이재철 서사시성시화운동대표본부장은 “전도의 열정을 회복해 서산시에 부흥의 불을 지펴 서산시를 완전히 복음화 하고, 세계 선교를 촉진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지상 명령을 성취하자”고 개회사를 전했다.

교파를 초월한 이번 연합성회에는 소강석 목사가 “하나님 믿지 않는 바벨론의 도성은 망하고, 하나님의 도성은 새 하늘, 새 땅으로 세워 진다”면서, “바벨론 음녀의 포도주, 즉 세상의 음욕에 따라 가지 말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역이 잘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잘 돼야 한다. 서산시 교회가 하나가 돼서 재단을 쌓으면 서산이 하나님의 도성이 될 수 있다”면서, “성시화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성시화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 모든 교회가 단합해서 복음화를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산시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능력 회복 △서산시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충만과 서산시 복음화 △나라와 민족 △남북평화 통일 등을 위해 특별합심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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