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 추계 실행위원 세미나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한기총의 방향성과 종교인 과세’에 대한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12일 강진 이후 계속된 여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제27-1차 실행위원회와 세미나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진으로 인해 경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관광객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실행위원 세미나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다시 경주 지역 경제가 살아날 뿐 아니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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